부평 맛집 - 에그베네딕트가 맛있는 브런치 성지 맛남살롱

인천 브런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맛남살롱 후기입니다. 이미 맛남살롱이라는 곳은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웨이팅이 살짝 있었으니, 주말에는 자리가 있는지 체크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맛남살롱 위치

 

맛남살롱은 부천에 하나, 부평에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부평점이었는데요. 굴포천역 5번출구에서 조금 걸으면 나타납니다. 

 

 

부평 맛집 맛남살롱 브런치 메뉴

 

 

맛남살롱 부천점은 디저트 카페식으로 되어 있고, 부평점은 브런치 위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희도 여기서 브런치를 먹었는데요. 

에그베네딕트와 게살크림뇨끼에 차돌을 먹었습니다. 

 

에그베네딕트는 2가지 맛으로 나오더군요. 홀란다이즈와 머스타드 소스입니다. 하나는 고소하고, 하나는 상큼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에그베네딕트는 위에 수란이 포인트죠. 반으로 가르면 이런 비주얼이 나옵니다.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이 더해지면, 정말 맛있는 조화가 펼쳐집니다. 수란의 익힘 정도도 정말 잘 맞췄더라구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홀란다이즈 소스 매력 있어요. 

 

다음은 게살크림뇨끼에 차돌을 얹은 브런치였습니다. 이정도면 비주얼 합격입니다. 로제소스에 부드러운 매콤함에 차돌과 게살, 치즈가 더해지니, 풍부한 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살짝 느끼하긴 하지만, 푸릇한 채소가 잡아주네요. 

 

음료는 블루레몬 소다를 주문했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상큼하게 입안을 정화시켜줍니다. 색깔도 참 예쁘네요. 

 

맛남살롱 영업시간

 

브런치카페라서 그런지 영업시간이 다소 짧습니다. 10시 오픈 5시 마감이며, 마지막 주문은 오후 4시입니다. 저녁에는 영업을 안하니 꼭 체크해주세요. 

 

맛남살롱은 부평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음식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런치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모든 메뉴가 맛있었고, 자유롭게 리필해서 마실 수 있는 커피도 참 좋았습니다. 카운터쪽에 커피 포트가 있어서 자유롭게 먹으면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들을 맛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