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기준 변경 발표 (2021.12.03)

사적기준모임 기준 변경

 

사적모임 기준 변경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 속에서 발표된 것인데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되지만,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특히 연말 모임을 앞두고, 올해는 다들 한번 모이는 것인지 기대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왠만한 모임은 취소하고, 다시 집콕모드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사적모임 기준 변경 발표 (2021.12.03)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5,000명을 넘어서거 중증 환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80%에 육박한다고 하니, 의료 현장에서는 이미 거의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 강화 발표가 예상과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진전은 한발 미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

 

• 수도권 최대 6인
• 비수도권 최대 8인
• 12월 6일(월)부터 4주간 시행

 

사적모임 인원이 제한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데요. 더불어 영업시간 제한은 따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카페 식당등에 영업시간은 추후 제한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냥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오미크론 발생 촉각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되어 온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상황이죠. 남아공에서 발병된 이 바이러스는 WHO에서 긴급으로 우려변이로 지정할만큼 강력한 전파력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분석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위험성을 가졌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는데요. 발생 증상은 기존 변이만큼 강력하지는 않다는 것이 잠정 결론입니다. 증상이 크지 않기 때문에 중증으로 변할 가능성도 높지는 않다고 하네요. 전파력은 강력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부분입니다.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연말모임 자제

 

청소년들의 감염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18세 이하의 감염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았는데요. 전면등교와 함께 교육 현장에도 다시 위기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서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는 내년 2월부터는 대부분의 청소년 시설에 방역패스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연말 모임이 많은 12월인데요. 이번 방역강화 발표에서는 연말모임을 최대한 취소하거나 자제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전파가 가장 쉬운 곳이 바로 이런 모임이기 때문이죠. 일상회복으로 회식이 크게 늘어난 요즘 분위기인데, 다시 줄이는 분위기로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센터

 

사적모임 기준 변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12월 3일 발표, 12월 6일 시행)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고 계실텐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호락호락하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네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더욱 방역에 힘써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다같이 웃을 수 있는 날이 올지 궁금하네요.